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즉각적인 CPR(심폐소생술) 시행은 생명을 살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CPR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통해 심장과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2025년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인은 가슴압박 중심의 CPR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의료 종사자는 인공호흡을 포함한 CPR을 수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글에서는 CPR의 정확한 시행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CPR 심폐소생술이란? 기본 개념과 필요성
CPR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응급처치 기술입니다. 심장은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온몸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심정지가 발생하면 이 기능이 중단됩니다. 따라서 CPR을 통해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 심정지 발생 후 4~6분 내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뇌 손상이 시작됨
- 즉각적인 가슴압박 시행 시 생존율이 2~3배 증가
- 자동심장충격기(AED)와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이 50% 이상 상승
- 일반인도 119 신고 후 지시에 따라 CPR을 시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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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압박 방법: 정확한 위치와 깊이
가슴압박은 CPR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정확한 위치와 깊이로 시행해야 합니다. 가슴압박을 올바르게 수행하면 혈액이 뇌와 심장으로 공급되어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가슴압박 시행 방법
- 환자를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눕힌 후 무릎을 꿇고 위치
- 손바닥을 가슴 중앙(흉골 하단부)에 놓고, 다른 손을 위에 겹쳐 깍지 낌
- 팔꿈치를 곧게 펴고 어깨의 힘을 이용해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
- 가슴이 약 5~6cm 들어가도록 강하게 압박
- 매 압박 후 가슴이 완전히 올라오도록 풀어줌
인공호흡 방법: 올바른 기법과 주의사항
인공호흡은 전문적인 CPR을 시행할 때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일반인은 가슴압박 중심의 CPR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구조호흡을 할 수 있다면 함께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인공호흡 시행 방법
- 환자의 기도를 열기 위해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림
- 한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완전히 덮은 후 공기를 1초간 불어넣음
- 가슴이 올라오는지 확인 후, 2회 반복하여 인공호흡 시행
- 가슴압박 30회 후 인공호흡 2회 반복
- 환자의 가슴이 부풀지 않으면 다시 기도 확보 후 시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AED(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필수 장비입니다. 가슴압박과 함께 AED를 조기에 사용하면 심장 리듬을 회복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AED 사용 절차
- 전원을 켜고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름
- 패드를 환자의 맨가슴에 부착 (오른쪽 쇄골 아래, 왼쪽 갈비뼈 아래)
- 분석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에게 손을 떼고 지시를 기다림
- 충격이 필요하면 버튼을 눌러 전기 충격 시행
- 즉시 가슴압박을 재개하고, 추가 지시에 따름
CPR 시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
CPR은 올바르게 수행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
- 환자가 호흡과 맥박을 회복하면 즉시 CPR 중단
- 가슴압박은 반드시 깊고 빠르게 시행
-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지 않고 CPR을 시행하지 않도록 주의
- 응급 구조대 도착 전까지 CPR을 지속
- AED 사용 후에도 환자가 깨어나지 않으면 계속 가슴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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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CPR(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내에 즉각적으로 시행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슴압박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인공호흡과 AED 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 대상 CPR 교육이 강화되고 있으므로, 평소에도 CPR 교육을 받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급 상황에서는 119에 신고한 후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